주파수공용통신사업자 KT파워텔의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매출은 2008년보다 11% 늘어난 1천259억원 나타냈으며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62% 증가했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 108% 증가한 129억을 기록했습니다. KT파워텔은 2007년,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기존의 적자기업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중기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다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행민 KT파워텔은 "2010년은 향후 1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해로서, 변화와 혁신에 기초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 이라며 "KT그룹 계열사로서 기업, 물류시장에서 KT그룹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2010년은 KT파워텔의 미래를 위해 하나하나 고민하고 검토하고 준비하는 자세로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 권사장은 강조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