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붕쉐커플' 열기에 '파스타' 최고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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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붕쉐커플'의 러브라인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파스타' 10회분은 19.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포인트의 성적을 냈다. 특히 '파스타'의 시청률은 방송 이후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0회 방송분에는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고 외치던 현욱(이선균 분)이 결국 유경(공효진 분)의 눈에 키스하며 "내 도마위에서 내려가면 알아서 하라"는 귀여운 협박으로 유경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이선균과 공효진은 극중 공효진의 별명 '붕어'와 이선균의 직책 '쉐프'를 따 '붕쉐'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공부의 신'은 1일 방송분보다 소폭상승한 22.6%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제중원'은 15.5%를 기록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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