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오토플랜 테너 임웅균과 함께하는 영화음악회'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한다. 현대.기아차 카마스터와 가족 1만명을 무료 초청해 진행하는 음악회로 2월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첫 행사를 시작한다. 6월까지 광주와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서울 등 총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국민 성악가'로 널리 알려진 임웅균 테너가 진행을 맡았고 소프라노 김수연과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아름다운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특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007', '냉정과 열정 사이', '스타워즈' 등 대중적 인기를 모았던 다양한 장르의 영화 속 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카마스터와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