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2.03 11:06
수정2010.02.03 11:06
기아차가 스포티지 후속 모델 SL(프로젝트명)의 차명과 외관을 공개했습니다.
기아차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스포티지의 브랜드파워를 고려해 신차에 스포티지의 이름을 이어가는 한편, 고성능 R엔진을 장착하고 쏘렌토R과 함께 새로운 혁신(Revolution)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서브네임 R을 붙였습니다.
스포티지R은 기아차가 2004년 8월에 출시한 뉴 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 고성능 클린디젤인 2.0 R엔진이 장착됩니다.
뉴스포티지는 2004년 8월 출시된 이래 지난 1월까지 누적판매량만 국내 21만대, 해외 70만대 등 총 91만대가 판매되며 기아차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린 차량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