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에이치디시에스가 상장 첫 날 급락하고 있습니다. 단조용 잉곳을 생산하는 에이치디시에스는 공모가 15,000원보다 23% 높은 18,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20분 현재 시초가보다 8.65% 하락한 16,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연구원은 에이치디시에스에 대해 "발전설비와 풍력, 플랜트 등의 수요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연간 900억원 가량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당초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는 매력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