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조정 영향으로 고객예탁금이 나흘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신용융자잔고도 사흘째 줄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9일 기준 고객예탁금이 전일대비 1758억원 감소한 13조5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개인들의 주식매수 대기자금인 예탁금은 10거래일만에 13조원에 근접하며 최근 고점대비 1조1천억원 가량 감소했다. 한편 신용융자잔액도 179억원 감소한 4조7716억원으로 기록됐다. 코스피 신용융자액은 3조3525억원, 코스닥 신용융자액은 1조4191억원으로 집계됐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