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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신한금융 신진환, 손오공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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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1일 반등에 성공하면서 '2010 삼성파브 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수익률 관리에 나섰다.

    신진환 신한금융투자 반포지점 차장은 이날 수익률을 전주말보다 4.26%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 손실을 9.35%로 줄였다.

    신 차장이 전체 투자금액의 60% 가량을 투자하고 있는 손오공이 8.02% 급등한 것이 수익률 회복에 가장 큰 보탬이 됐다. 손오공은 이날 어린이 재난액션 드라마 '긴급출동 레스큐파이어'의 방영과 함께 같은 이름의 어린이용 완구제품 15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신 차장의 보유종목 중 케이엘넷과 아이스테이션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케이엘넷은 정부의 공곡기관 선진화 방침에 따라 최대주주인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보유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D 테마 대장주인 케이디씨의 바른전자 인수합병(M&A) 소식에 아이스테이션 등 3D 테마주들도 동반 급등했다.

    이종숙 대신증권 잠실지점 차장도 이날 수익률을 0.88%포인트 끌어올리며 손실 만회에 나섰다.

    이 차장의 효자 종목은 MDS테크였다. 동양종금증권은 MDS테크에 대해 지난해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됐고 스마트폰 출시 본격화 등 전자기기 기능 확대로 인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추천종목에 편입해 놨다. 국내 최초 임베디드 OS 개발로 향후 항공과 국방 분야 적용시 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차장의 보유종목 가운데 더존비즈온과 케이비티 등도 반등하며 수익률 회복에 도움이 됐다.

    대회 참가자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을 내며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도 이날 수익률을 0.56%포인트 개선시켰다. 김 과장은 이날 위메이드를 신규로 400주 사들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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