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불가피, 수출株 분할매수 시점"-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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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일 외부 악재에 대한 시장 충격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변동성 국면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핵심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발(發) 금융지진이 일차적 충격을 가한 상황이고 법안 제안 등 추가적인 구체화 작업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이슈가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마 추가적인 하락 압력의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시장 지지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변동성 확대는 이번주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심리적 불확실성이 여전해 위축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락세로 돌아선 지난해 12월 경기동행지수가 회복세 속에서 잡음인지 아니면 경기정점에서 방향성의 전환인지 검증작업도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급락 후 지지선 형성을 위한 변동성 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본격적인 반등보다는 당면한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핵심 대형주로 관심 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고, 정보기술(IT) 등 주요 수출주에 대해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발(發) 금융지진이 일차적 충격을 가한 상황이고 법안 제안 등 추가적인 구체화 작업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이슈가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마 추가적인 하락 압력의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시장 지지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변동성 확대는 이번주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심리적 불확실성이 여전해 위축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락세로 돌아선 지난해 12월 경기동행지수가 회복세 속에서 잡음인지 아니면 경기정점에서 방향성의 전환인지 검증작업도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급락 후 지지선 형성을 위한 변동성 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본격적인 반등보다는 당면한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핵심 대형주로 관심 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고, 정보기술(IT) 등 주요 수출주에 대해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