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술주가 줄줄이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52% 하락한 10,067.33으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1,45% 하락한 2,147.35를, S&P 500 지수는 0.98% 내린 1,073.87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지표호전으로 상승세를 보이다 유럽 국가들의 재정 적자 문제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 기술주의 약세가 더해져 하락 반전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