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임기 3년의 차기 사장후보로 민영진 전무를 결정하고 29일 이사회에 보고했습니다. 곽영균 현 사장과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경영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민영진 전무를 차기 사장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영진 차기 사장후보는 1958년생으로 83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당시 전매청으로 입청했으며, KT&G 경영혁신국장과 마케팅본부장, 생산·R&D부문장을 역임해 왔습니다. 이날 확정된 민영진 사장후보는 2월 26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차기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