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업종별로는 반도체 및 부품(109.2%), 자동차(59.0%), 1차금속(36.5%)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석유정제(-7.0%), 음료(-12.4%), 기타운송장비(-4.1%)는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반도체 및 부품(3.5%), 기계장비(9.4%)가 증가한 반면 석유정제(-7.0%), 음료(-12.4%)는 감소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월 대비 2.8%, 전년 동월대비로는 26.2% 증가했다.

12월 재고는 전월 대비 0.7%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차 금속(-16.7%), 의복 및 모피(-29.9%) 등이 줄면서 7.5% 감소했다. 제조업의 재고율지수(재고/출하비율)는 93.7로 전월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반도체 및 부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보다 3.9% 증가했다. 제조업 가동률지수는 자동차,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3%, 전년 동월 대비 28.0%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9.9%로 전월에 비해 2.6% 포인트 상승했다.

12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월 대비 전문.과학.기술(8.2%), 예술.스포츠.여가(4.5%), 교육(3.3%) 등에서 늘었지만 금융.보험(-0.7%),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0.6%) 등에서 감소했다.

소비재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1.7% 늘었고 전년 동월대비로도 승용차, 컴퓨터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조의 호조로 12.1% 증가했다.

12월 설비투자는 반도체 장비, 배전반 등 기계류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4.0%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21.0% 늘었다.

선행지표인 국내 기계수주는 공공부문에서 감소했으나 민간 부문의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 등의 수주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24.5%나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공공 부문과 민간부문의 건축공사 실적호조로 전월 대비 2.3%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1% 늘었다.

건설수주(경상)는 공공부문의 토목공사와 민간부문의 건축공사 발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9.5% 감소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으며,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전월대비 0.2%포인트 올라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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