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가 지난해 4분기 9억4천800만 유로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1년만에 65% 늘어난 것이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매출은 120억 유로로 5.3% 줄어들었지만 역시 시장 예상치보다 높았고, 판매량은 1억2천690만대로 1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5.4%로 전년 동기 대비 3.3%P 올랐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