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의 완화의료(호스피스)서비스에 대한 보험수가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심사평가원은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6월까지 말기암환자의 통증완화 등의 진료를 돕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기관을 대상으로 지역과 시설, 인력기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범의료기관으로는 서울성모병원과 가천의대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부산성모병원 등 7개 의료기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