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KT가 제시한 B2B 사업 성장전략이 밸류에이션 개선에 촉매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제시했다. 진창환 연구원은 "KT는 B2B사업을 통해 지난해 3조3천억원이었던 기업부문 매출을 2012년까지 5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며 "기존 SI 사업자들과 충돌이 예상되지만 빠른 속도로 mobile로 진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은 KT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KT의 인적 구조조정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2010년 이후 연간 4천600억원의 인건비가 감소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주가 급등으로 인한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