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DMZ양조장‥DMZ '산삼배양근 막걸리' 히트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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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막걸리가 국제선의 기내식으로 제공될 만큼 세계인을 홀리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도 신산업 육성정책으로 전통주 살리기에 나서면서 한식의 세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마당에 한류바람까지 불어 국제적 명품브랜드 탄생이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오랜 기간 자연에서 자생한 산삼 뿌리 세포를 조직배양 특허기술을 통해 만든 산삼배양근 막걸리가 출시돼 화제다.
막걸리의 기본 요건은 물. 청정지역의 대표급인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DMZ 인근에 자리 잡은 DMZ양조장(www.DMZTAKJU.kr)에서는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깨끗한 물로 산삼배양근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가업으로 금학산 아래에서 40여년 동안이나 막걸리를 만들어 왔다는 이승우 옹은 아직도 재래방식 그대로 누룩을 만들고 항아리에 숙성 발효시켜 옛 맛을 그대로 재현시키고 있다. 그는 이번에 생명공학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진산삼바이오와의 기술제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산삼배양근 막걸리를 탄생시킨 주인공.
우수한 재료선택을 필수요건으로 하는 DMZ 양조장 막걸리는 효소발효 특허공법으로 만든 흑 마늘과 국산 마,무화과를 듬뿍 넣어 맛과 영양을 살린 명품 웰빙주다.
산삼배양근은 오대산에서 채취한 100년 근 천연산삼을 특허공법으로 배양 추출했는데,인삼이나 홍삼에 없는 산삼 특이사포닌 성분과 DNA 구조 등이 천종산삼과 98.8%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삼배양근 막걸리는 산삼특유의 은은한 향과 흑 마늘 등 각각의 재료식감이 어우러져 첫맛은 상큼한 감칠맛이 돌고 뒷맛은 막걸리 본연의 쌉싸름한 맛이 입안에 감돈다. 부드러우면서 잡맛이 없으며 형언하기 어려운 오묘한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 애주가들이 염려하는 뒷날 숙취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벌써부터 수출타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산삼배양근 막걸리의 소비자가격은 1200㎖ 용량 한 병을 2700원에 판매 중이며 현재 대리점 모집 중에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막걸리가 국제선의 기내식으로 제공될 만큼 세계인을 홀리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도 신산업 육성정책으로 전통주 살리기에 나서면서 한식의 세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마당에 한류바람까지 불어 국제적 명품브랜드 탄생이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오랜 기간 자연에서 자생한 산삼 뿌리 세포를 조직배양 특허기술을 통해 만든 산삼배양근 막걸리가 출시돼 화제다.
막걸리의 기본 요건은 물. 청정지역의 대표급인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DMZ 인근에 자리 잡은 DMZ양조장(www.DMZTAKJU.kr)에서는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깨끗한 물로 산삼배양근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가업으로 금학산 아래에서 40여년 동안이나 막걸리를 만들어 왔다는 이승우 옹은 아직도 재래방식 그대로 누룩을 만들고 항아리에 숙성 발효시켜 옛 맛을 그대로 재현시키고 있다. 그는 이번에 생명공학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진산삼바이오와의 기술제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산삼배양근 막걸리를 탄생시킨 주인공.
우수한 재료선택을 필수요건으로 하는 DMZ 양조장 막걸리는 효소발효 특허공법으로 만든 흑 마늘과 국산 마,무화과를 듬뿍 넣어 맛과 영양을 살린 명품 웰빙주다.
산삼배양근은 오대산에서 채취한 100년 근 천연산삼을 특허공법으로 배양 추출했는데,인삼이나 홍삼에 없는 산삼 특이사포닌 성분과 DNA 구조 등이 천종산삼과 98.8%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삼배양근 막걸리는 산삼특유의 은은한 향과 흑 마늘 등 각각의 재료식감이 어우러져 첫맛은 상큼한 감칠맛이 돌고 뒷맛은 막걸리 본연의 쌉싸름한 맛이 입안에 감돈다. 부드러우면서 잡맛이 없으며 형언하기 어려운 오묘한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 애주가들이 염려하는 뒷날 숙취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벌써부터 수출타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산삼배양근 막걸리의 소비자가격은 1200㎖ 용량 한 병을 2700원에 판매 중이며 현재 대리점 모집 중에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