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GS네오텍(주), 건설·IT 아우르는 '컨버전스 기업'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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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두 가지 이상의 분야를 융합함으로써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버전스 기업'이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컨버전스를 통한 특화된 서비스야말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융합되는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성 보유는 필수다.
GS네오텍㈜(대표 최성진 www.gsneotek.co.kr)은 전문건설과 IT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컨버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우리는 다양한 공종의 전문건설영역과 IT서비스분야 모두에 노하우가 있다"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전문건설 공종 간,그리고 건설과 IT가 융합한 소프트한 형태의 기업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74년 금성통신공사㈜를 시작으로 정보통신 및 전문건설업에 매진해온 이 회사는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고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지금은 설비,전기,자동제어 및 플랜트사업,환경사업과 정보통신사업 등 전문건설과 IT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추구하는 컨버전스 기업의 비전은 최근 진행한 서울메트로의 PSD(Platform Screen Door)사업과 GS건설 자이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공급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두 사업은 모두 건설 산업의 전문 공종인 전기,통신,설비분야의 노하우와 IT통신 제어기술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다. GS네오텍㈜은 이를 절묘하게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 받았다.
최성진 대표는 "다종의 전문건설과 IT가 융합된 서비스,즉 우리만의 독자적인 컨버전스 서비스가 경쟁력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결합됐을 때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은 물론 서로 다른 회사가 수행하면서 낭비 요소를 절감해 공기단축 등의 추가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GS네오텍㈜은 앞으로 건설과 IT기술을 양대 축으로 엔지니어링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간의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사업 영역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건설 분야에서는 지난 4~5년간 집중하고 있는 플랜트 분야에서 단순 공정시공에서 향후 여러 공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공정(궁극적으로는 General Contractor)으로 변화하고 있으며,21세기 블루오션인 수(水)처리 · 재이용 분야,태양광,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미래 기술과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전기 · 설비 · 통신 · 제어의 시공영역에서 엔지니어링이 포함된 시스템영역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IT 분야에서는 최근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과 관련된 사업모델(UCC와 같은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의 병목현상을 해결해주는 대용량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사업이 대표적임) 개발에 집중하고,쇼핑몰 및 고객관리가 중요한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기반의 콜센터 솔루션인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의 고객대응서비스를 통합해 지능화시킨 기업용 통합 UC솔루션 개발에 착수,차세대 IPCC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매출은 전문건설분야 70%,IT분야 30%로 건설분야가 높다. 하지만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시공보다는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사업에 집중,지식중심의 소프트한 사업 영역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에 따라 점차 IT를 포함한 다종의 전문건설 공종 간 컨버전스 분야의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IT는 컨버전스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주는 중요한 통로"라며 "기존의 통신 분야 및 건설 분야에 '통합'과 '시스템'을 가미한 좀 더 소프트하고 융합된 분야로 변화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두 가지 이상의 분야를 융합함으로써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버전스 기업'이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컨버전스를 통한 특화된 서비스야말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융합되는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성 보유는 필수다.
GS네오텍㈜(대표 최성진 www.gsneotek.co.kr)은 전문건설과 IT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컨버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우리는 다양한 공종의 전문건설영역과 IT서비스분야 모두에 노하우가 있다"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전문건설 공종 간,그리고 건설과 IT가 융합한 소프트한 형태의 기업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74년 금성통신공사㈜를 시작으로 정보통신 및 전문건설업에 매진해온 이 회사는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고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지금은 설비,전기,자동제어 및 플랜트사업,환경사업과 정보통신사업 등 전문건설과 IT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추구하는 컨버전스 기업의 비전은 최근 진행한 서울메트로의 PSD(Platform Screen Door)사업과 GS건설 자이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공급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두 사업은 모두 건설 산업의 전문 공종인 전기,통신,설비분야의 노하우와 IT통신 제어기술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다. GS네오텍㈜은 이를 절묘하게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 받았다.
최성진 대표는 "다종의 전문건설과 IT가 융합된 서비스,즉 우리만의 독자적인 컨버전스 서비스가 경쟁력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결합됐을 때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은 물론 서로 다른 회사가 수행하면서 낭비 요소를 절감해 공기단축 등의 추가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GS네오텍㈜은 앞으로 건설과 IT기술을 양대 축으로 엔지니어링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간의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사업 영역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건설 분야에서는 지난 4~5년간 집중하고 있는 플랜트 분야에서 단순 공정시공에서 향후 여러 공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공정(궁극적으로는 General Contractor)으로 변화하고 있으며,21세기 블루오션인 수(水)처리 · 재이용 분야,태양광,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미래 기술과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전기 · 설비 · 통신 · 제어의 시공영역에서 엔지니어링이 포함된 시스템영역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IT 분야에서는 최근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과 관련된 사업모델(UCC와 같은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의 병목현상을 해결해주는 대용량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사업이 대표적임) 개발에 집중하고,쇼핑몰 및 고객관리가 중요한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기반의 콜센터 솔루션인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의 고객대응서비스를 통합해 지능화시킨 기업용 통합 UC솔루션 개발에 착수,차세대 IPCC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매출은 전문건설분야 70%,IT분야 30%로 건설분야가 높다. 하지만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시공보다는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사업에 집중,지식중심의 소프트한 사업 영역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에 따라 점차 IT를 포함한 다종의 전문건설 공종 간 컨버전스 분야의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IT는 컨버전스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주는 중요한 통로"라며 "기존의 통신 분야 및 건설 분야에 '통합'과 '시스템'을 가미한 좀 더 소프트하고 융합된 분야로 변화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