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유로화 반등+네고물량에 약세…1146.2원(-4.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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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강세로 오름세로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수출기업의 네고에 밀리면서 1140원대 중반으로 떨어지고 있다. 달러화 강세와 미국 증시 급락, 국내 증시 하락의 대내외 변수에도 최근 환율이 급등했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8분 현재 지난 22일보다 4.80원이 하락한 1146.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 역외환율이 1150원대 초반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22일보다 1.5원이 오른 1152.5원으로 출발했다. 개장직후 환율은 개장가를 고점으로 서서히 내리더니 장중 하락반전해 저점을 1149.5원까지 낮추기도 했다. 이후 환율은 보합선(1151원)을 놓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폈다.
달러화 강세는 여저하지만 최근 상승폭이 컸고 수출기업들의 네고물량이 실리면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 장중 저점을 1146원까지 낮춘뒤 이 레벨에서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 외환시장에서도 유로화가 달러 대비 반등에 나섰고 역외세력들이 달러 매수를 멈추고 관망세로 돌아선데 따른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전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지난 22일보다 8.69p 하락한 1675.66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53p 내린 546.134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증시에서 14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8분 현재 지난 22일보다 4.80원이 하락한 1146.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 역외환율이 1150원대 초반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22일보다 1.5원이 오른 1152.5원으로 출발했다. 개장직후 환율은 개장가를 고점으로 서서히 내리더니 장중 하락반전해 저점을 1149.5원까지 낮추기도 했다. 이후 환율은 보합선(1151원)을 놓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폈다.
달러화 강세는 여저하지만 최근 상승폭이 컸고 수출기업들의 네고물량이 실리면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 장중 저점을 1146원까지 낮춘뒤 이 레벨에서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 외환시장에서도 유로화가 달러 대비 반등에 나섰고 역외세력들이 달러 매수를 멈추고 관망세로 돌아선데 따른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전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지난 22일보다 8.69p 하락한 1675.66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53p 내린 546.134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증시에서 14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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