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미소금융재단은 서울 중림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하는 박모(31)씨에게 무등록 사업자 지원자금 500만원을 빌려주는 것으로 대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도매시장에서 생선을 구입해 음식점에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여름 남는 생선을 보관하는 냉동고가 고장났지만 수리 비용을 구하지 못해 당일 판매만 해왔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