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오는 1월 넷째 주(1/25~1/29)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15건, 1조165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로 이번 주 발행계획인 8건, 6천800억원에 비해 4천850억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A등급 이상의 일반무보증회사채 발행이 8천800억원 추진되면서 우량등급 채권에 대한 수요는 견조함을 보이는 반면 BBB급 이하는 발행이 부진해 시장 양극화가 지속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가 6건 금융채가 7건 주식관련사채가 2건입니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3천800억원, 차환자금 7천500억원, 기타자금 35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