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홍수현이 고전미와 파격미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웨딩화보를 선보였다.

홍수현은 매거진 '인스타일 웨딩' 2월호를 통해 기존의 웨딩화보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모습의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다.

'오드리 햅번' 을 오마주로 한 이번 촬영은 지난 15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홍수현은 고전적이고 앤틱한 느낌의 웨딩룩과 함께 강렬한 색감의 액세서리와 메이크업을 몽환적인 표정과 포즈로 완성했다.

촬영 관계자는 "가히 '팔색조 미인'이라 할 만 하다"며 "청순한 동안 미인을 뛰어넘어 컬러와 흑백을 넘나들며 느낌을 담아내는 모습에서 깊이 있는 여인의 향기가 느껴졌다"고 밝혔다.

한편, 홍수현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간호사 윤재희로 열연을 펼쳤으며 드라마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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