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걸으며 '녹색문학미술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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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가 참여…6월까지 6회 실시
문학인 · 미술가와 함께 제주 올레길을 걷는 이색 기행 행사가 열린다.
문학사랑은 한국관광공사,진에어와 함께 '녹색문학미술기행' 행사를 이번 달부터 6월까지 총6회 개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의 특징은 소설가와 화가로 이뤄진 한 조와 함께 참가자들이 제주 올레길을 걷는다는 점이다. 1월에는 소설가이자 시인인 윤후명씨와 민정기 화백,2월에는 《객주》의 소설가 김주영씨와 이인 화백,3월에는 소설가 박상우씨와 한생곤 화백이 참여한다. 이어 4월에는 소설가 성석제씨와 최석운 화백,5월에는 소설가 박범신씨와 안종연 화백,6월에는 소설가 오정희씨와 서용선 화백이 참가한다.
윤후명씨는 "문학과 미술이 조금 더 겹쳐져서 어떤 새로운 문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학사랑 측은 "행사 전 신청자 중 5명을 선정해 화가가 직접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벤트 및 문학 · 미술강연,독자 이야기 낭송,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행사에 참가한 문인과 미술인의 문학그림전 및 화실기행을 추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2박3일 일정에 39만9000원이다. (02)564-4442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문학사랑은 한국관광공사,진에어와 함께 '녹색문학미술기행' 행사를 이번 달부터 6월까지 총6회 개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의 특징은 소설가와 화가로 이뤄진 한 조와 함께 참가자들이 제주 올레길을 걷는다는 점이다. 1월에는 소설가이자 시인인 윤후명씨와 민정기 화백,2월에는 《객주》의 소설가 김주영씨와 이인 화백,3월에는 소설가 박상우씨와 한생곤 화백이 참여한다. 이어 4월에는 소설가 성석제씨와 최석운 화백,5월에는 소설가 박범신씨와 안종연 화백,6월에는 소설가 오정희씨와 서용선 화백이 참가한다.
윤후명씨는 "문학과 미술이 조금 더 겹쳐져서 어떤 새로운 문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학사랑 측은 "행사 전 신청자 중 5명을 선정해 화가가 직접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벤트 및 문학 · 미술강연,독자 이야기 낭송,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행사에 참가한 문인과 미술인의 문학그림전 및 화실기행을 추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2박3일 일정에 39만9000원이다. (02)564-4442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