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로는 처음으로 전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주주가치를 유지한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열린 '2009년 전세계자동차업체 주주가치상' 시상식에서 '부품업체 종합 주주가치 수익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사는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와 미국 현지 회계법인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가 맡았으며 현대모비스는 3년 누계 실적부문에서 업계 평균인 -17.4%를 훨씬 웃도는 63.5%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