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가 지난해 4분기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일 오후 1시38분 현재 바이오랜드는 전날보다 450원(3.50%) 오른 1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바이오랜드는 이날 4분기 매출이 155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9억8900만원으로 199.03%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5억6000만원으로 113.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화장품 원료와 신종플루 관련 진단키트 등의 수주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