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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감동경영대상] 신용보증기금‥경제위기 극복 선도 '국민경제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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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말 불거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난국 상황에서 '국민경제 구원투수'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지난해에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보증 총량을 2008년 31조7000억원에서 42조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17조원을 신규보증했다. 설립 이래 최대규모다.

    이 같은 행보는 최고경영자(CEO)의 공심(公心)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야간 · 휴일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땀흘린 신보 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지난 12월 '중소기업금융지원 대통령 표창'단체상을 수상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신보는 올해에도 '신보의 손으로 경제위기를 확실하게 극복하자'는 사명감으로 보증지원 규모를 43조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억원 이상 확대하고,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녹색성장 기업과 유망서비스 기업 등에 중점 지원함으로써 신용보증의 정책기능과 금융시장 안정 기능을 조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신보는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감동 신용보증기금' 정착'을 목표로 고객 및 사회가치 혁신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고객서비스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보의 고객감동경영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보증고객 대표와 유관기관 종사자 500인으로 구성된 '고객평가단'과 학계 언론 금융기관 종사자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신보 고객감동자문위원회',그리고 매월 고객의 만족수준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반영하는 '고객만족도 조사'및 매일 친절성,신속성,청렴성, 고객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신용 CS-Call'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33년간 유지해온 전년도 매출 중심의 '과거지향적' 심사방식을 과감히 개편한 게 대표적이다. '최근 매출액 적용','미래성장성 평가' 등 미래지향적 보증지원체계를 마련했고 적기 보증 지원을 위해 자동심사시스템도 개발 · 운영하고 있다. 정보 네트워크 연계 확대로 제출서류를 제로화해 고객의 방문횟수도 최소화했다. 또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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