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서비스 파트너사인 화이는 '스페셜포스' 를 비롯 '열혈강호 온라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대만의 대표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이다.
드래곤플라이는 화이사와 함께 지난 2006년 10월 '스페셜포스' 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수 600만 명, 동시접속자수 2만명을 기록하며 대만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고, 이번 '카르마2' 의 계약을 통해 대만 내 한국형 FPS 게임의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은 다른 국가보다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가 높은 만큼, 카르마2의 대만 진출은 드래곤플라이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카르마2' 가 '스페셜포스' 에 이어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FPS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자사 FPS 온라인게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매출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