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핵심적인 경제활동 연령대인 청·장년층 취업자수가 1500만명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취업자는 2천322만9천명으로 1년전인 전년도 같은 달의 2천324만5천명보다 1만6천명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5∼49세 청·장년 취업자수는 1517만7천명에서 1492만명으로 25만7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감소폭은 환란 당시였던 1998년말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