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실적 개선 추세에는 이상이 없다며 장기적인 수혜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1천500억원대로 추정되며 여객 수요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만큼 운임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주가 상승의 심리적 부담이었던 역사적 고점을 넘어서는데 성공한데 이어 주가 추가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제시한 대한항공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6천원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