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원유 공급이 수요 회복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2011년에는 공급부족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면 글로벌 유류 소비가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그는 "소비자들에게 새 유류를 운반해주기 위한 프로젝트들이 금융위기 결과 지연되고 있다"며 "2011년이면 원유 시장에는 공급부족 현상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