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롤라가 국내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모토로라는 18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안드로이드 2.0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 '모토로이'를 공개했다. '모토로이'는 3.7인치 WVGA 고해상도(480X854)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웹사이트 전체보기도 가능하다. 모로토라의 터치 사용자환경(UI)과 정전식 터치 방식을 결합했고, 5개의 메인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위젯들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제논 플래시는 물론 국내 최초로 720p HD 캠코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