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올해 국내에 26조원을 투자하고 1만9천여 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 및 고용확대를 위한 30대 그룹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삼성그룹 전체에서 26조 원가량을 국내에 투자하고 총 1만9천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경기 변동 등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회장은 그룹 전체 투자 금액 중 60~70%가량이 삼성전자의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