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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석유, 석유화학 호황…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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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5일 호남석유에 대해 석유화학 시황이 올 상반기까지 호황 국면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3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초 들어 석유화학 시황이 호황 국면을 맞이 하고 있다"며 "이런 시황 호조는 중국 등의 수요 증가, 중동.중국 신증설 지연, 최근 한파.폭설로 인한 물류 지연 현상이 겹쳐서 일어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춘절을 전후해 수요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3월 이후 화학 제품 성수기 진입, 역내 주요 업체들의 정기보수 일정 등을 감안하면 석유화학 시황은 2010년 상반기까지 호황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이 석유화학 시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준율 인상이 본격적인 긴축조치의 신호탄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유동성 과잉, 자산가격 거품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려는 조치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지준율 인상 이후 일시적으로 하락했던 중국 화학 제품 가격들이 전날부터 재반등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호남석유의 2010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8% 감소한 625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9년이 중국의 내수 부양책 실시로 인한 화학 제품 수요 증가를 한국이 독식한 이례적인 초호황 국면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2010년 실적 역시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석유화학 시황이 2012년까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국면을 이어갈 전망이어서 호남석유의 이익 규모 역시 과거와는 다른 높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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