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14 14:03
수정2010.01.14 14:03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아시아 국가들에 신중한 출구전략을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DB 포럼에서 "출구 전략 시기는 각 국가의 개별 상황에 맞춰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중대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취해졌던 조치들이 너무 늦게 해제되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