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방송인 강수정의 남편 외모는 박신양을 닮았다고 극찬했다.

조혜련은 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강수정의 남편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강수정 남편은 박신양을 닮은 재력가"라고 평가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는 "강수정의 남편이 공개되지 않아 강수정이 상상결혼을 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였다"며 "내가 최초로 일본에서 강수정과 남편을 만나 상상결혼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강수정의 남편의 외국어 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강수정의 남편은 홍콩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서 영어를 섞어 쓰는데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일본 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이미 능숙하게 일본어를 구사해 놀랐다"고 말해 강수정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조혜련은 "강수정의 남편이 강수정을 소중한 보물 대하듯 공주대접을 하는데 부러워서 나도 모르게 화가 났다"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