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터치스크린 시장 열린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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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3일 올해 세계 터치스크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멜파스와 디지텍시스템을 꼽았다.
이 증권사 김장열 연구원은 "2010년 세계 터치폰 비중은 23%에 달하고, 2013년에는 2대중 1대 터치폰이 될 것"이라며 "정전용량방식 터치폰 확대는 국내터치스크린 업체에게 확실한 기회"라고 판단했다.
올해에는 터치폰 대중화와 스마트폰 확산으로 세계 터치폰 채용률은 23%까지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2013년에는 출시 휴대폰의 50%가 터치폰이 된다는 추정이다.
또한 멀티터치기능 지원 가능한 윈도7 출시에 따라 2010년 하반기부터는 넷북, 노트북을 시작으로 터치스크린 탑재 PC가 본격화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2010년 터치스크린시장은 전년대비 53% 성장한 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2010년을 기점으로 터치스크린은 정전용량방식으로 주력이 바뀔 것"이라며 "정전용량방식에서 핵심 부품인 터치센서 칩 공급업체와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제조업체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최선호주인 멜파스(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1000원)는 국내 유일한 터치센서 칩 공급업체로서 기술 경쟁력과 견조한 고객사를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터치패널업체인 디지텍시스템(매수, 3만4000원)은 저항막방식과 정전용량방식 모두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휴대폰용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게임기 등 고마진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장열 연구원은 "2010년 세계 터치폰 비중은 23%에 달하고, 2013년에는 2대중 1대 터치폰이 될 것"이라며 "정전용량방식 터치폰 확대는 국내터치스크린 업체에게 확실한 기회"라고 판단했다.
올해에는 터치폰 대중화와 스마트폰 확산으로 세계 터치폰 채용률은 23%까지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2013년에는 출시 휴대폰의 50%가 터치폰이 된다는 추정이다.
또한 멀티터치기능 지원 가능한 윈도7 출시에 따라 2010년 하반기부터는 넷북, 노트북을 시작으로 터치스크린 탑재 PC가 본격화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2010년 터치스크린시장은 전년대비 53% 성장한 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2010년을 기점으로 터치스크린은 정전용량방식으로 주력이 바뀔 것"이라며 "정전용량방식에서 핵심 부품인 터치센서 칩 공급업체와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제조업체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최선호주인 멜파스(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1000원)는 국내 유일한 터치센서 칩 공급업체로서 기술 경쟁력과 견조한 고객사를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터치패널업체인 디지텍시스템(매수, 3만4000원)은 저항막방식과 정전용량방식 모두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휴대폰용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게임기 등 고마진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