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의 결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이익을 냈습니다. 미 연준은 지난해 521억달러의 순이익을 냈고 이 중 461억달러를 재무부로 반납해 국고로 귀속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14년 연준이 설립된 이후 최대의 이익으로, 지난해 구제금융을 위해 사들였던 채권의 이자수익 덕분이라는 설명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