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 리허설에서 가수 옥주현과 배우 최정원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지배하던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는 '시카고'는 토니상과 그래미상을 휩쓸며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10년 이상 장기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벨마'역에 더블캐스팅 된 인순이와 최정원을 비롯해 옥주현, 남경주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이달 1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으며 2월 2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공연할 예정이다.

뉴스팀 권일운 기자 kon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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