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백화점 상승…"4분기 실적 예상 웃돌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백화점이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1.45% 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296억원, 44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8.6% 웃돈 수치"라고 밝혔다.
총매출액은 소비심리 양호, 판촉활동 강화 등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8∼10% 증가, NH투자증권의 기존 예상치를 넘어섰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현대백화점 주가가 소비개선 모멘텀 정점 이후에 대한 불안, 소비환경 변수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변곡점 우려 영향으로 주가가 당분간 조정을 받겠지만, 양호한 영업 흐름을 감안해 조정 이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2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1.45% 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296억원, 44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8.6% 웃돈 수치"라고 밝혔다.
총매출액은 소비심리 양호, 판촉활동 강화 등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8∼10% 증가, NH투자증권의 기존 예상치를 넘어섰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현대백화점 주가가 소비개선 모멘텀 정점 이후에 대한 불안, 소비환경 변수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변곡점 우려 영향으로 주가가 당분간 조정을 받겠지만, 양호한 영업 흐름을 감안해 조정 이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