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더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 자회사의 매출 호조로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8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더베이직하우스는 중국 자회사의 매출 호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작년 4분기 중국 자회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더베이직하우스는 중국내 매장수를 470개에서 7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자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35%, 24% 증가한 1649억원과 2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 홍콩에 상장된 8개 패션업체의 올해 평균 PER이 22.5배로 시장대비 평균 35% 할증돼 거래되고 있는 반면 더베이직하우스는 6.6배로 시장대비 36% 할인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