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CJ인터넷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7%,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에도 보드게임 매출 성장성이 회복되고 수출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드래곤볼온라인' 등 신작의 매출 기여 를 감안하면 올해 전체매출이 전년비 10%대의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14일로 예정된 '드래곤볼온라인'의 OBT와 1분기 '프리우스온라인' 대만 유료화 등 최근 대표이사 교체로 해외영업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