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세종시에 1조3천270억원을 투자합니다. 부지 면적은 60만 제곱미터로 앞으로 국방과 태양광 등 신사업 R&D센터 그리고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투자가 완료되는 2020년에는 총 3천여명의 고용 창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투자는 (주)한화와 한화석유화학, 한화L&C, 대한생명을 통해 이뤄지며 국방기술 연구소에 7백억원, 태양광 연구개발과 생산공장에 1조6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한화L&C는 13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부자재 공장을 짓고 대한생명은 670억원을 들여 한화그룹 금융연수원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앞으로 신규 투자에 대해 3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3년간 100% 면제받고 추가 2년간은 5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