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 확대…530선마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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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530선을 위협받고 있다.
8일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6포인트(0.76%) 떨어진 531.42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매수세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줄기차게 '팔자'를 외치며 매물을 내놓고 있어 지수에 부담이다.
개인이 117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은 30억원, 기관은 76억원 매도우위다.
한치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소형주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날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실적 모멘텀이 주춤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메가스터디를 제외한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들이 모두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도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중이다. 인터넷,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업종은 낙폭이 크다.
현재 401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락중인 종목은 500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8일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6포인트(0.76%) 떨어진 531.42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매수세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줄기차게 '팔자'를 외치며 매물을 내놓고 있어 지수에 부담이다.
개인이 117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은 30억원, 기관은 76억원 매도우위다.
한치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소형주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날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실적 모멘텀이 주춤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메가스터디를 제외한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들이 모두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도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중이다. 인터넷,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업종은 낙폭이 크다.
현재 401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락중인 종목은 500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