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에너지 절감정책 수혜株-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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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KCC에 대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과 관련 수혜가 클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대용 연구원은 "정부는 앞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KCC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하고 저탄소 녹생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창호, 벽 등의 단열성능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2년까지 냉난방 에너지의 50%를 절감하고 2025년에는 제로에너지 건물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은 건물은 세제 감면, 건축기준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KCC는 보온·단열재, 기능성 유리 등에서 고기능,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수혜를 받는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KCC는 오는 2분기부터 연산 3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며 "초기 감가상각부담으로 영업적자가 예상되나 풀가동시 연 500억원 수준의 현금흐름이 예상된다"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대용 연구원은 "정부는 앞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KCC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하고 저탄소 녹생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창호, 벽 등의 단열성능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2년까지 냉난방 에너지의 50%를 절감하고 2025년에는 제로에너지 건물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은 건물은 세제 감면, 건축기준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KCC는 보온·단열재, 기능성 유리 등에서 고기능,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수혜를 받는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KCC는 오는 2분기부터 연산 3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며 "초기 감가상각부담으로 영업적자가 예상되나 풀가동시 연 500억원 수준의 현금흐름이 예상된다"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