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 상반기 3조5천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합니다. 철도시설공단은 (7일) "지난해 재정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해 올해에도 2010년 사업비의 61.2%를 조기 집행한다"며 "이에 따라 11조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함께 10만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부고속철도 등 총 68개 사업에 올해 실행 사업비를 5조8천억원으로 편성한 공단은 1분기에 전체 사업비의 35.9%인 2조804억원 등 상반기 중 61.2%인 3조5천543억원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