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의도 종합여객터미널을 조성하고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합니다. 서울시는 서해비단뱃길 사업에서 여의도 종합여객터미널 조성과운영, 국제관광선 운항을 맡게 될 민간사업자 공모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비단뱃길 조성 사업은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해 한강을 서해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여의도 종합여객터미널은 연면적 1만㎡, 4층 이하 규모로 조성돼 터미널 기본 시설과 시민 편의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서울시는 2011년 10월 터미널 개장과 연안관광선 운항을 시작하고 2012년 상반기 국제관광선 운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