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지후가 항간에 떠도는 '혼혈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한지후는 최근 이통사 광고에서 '블링남'으로 김진표의 '로맨틱 겨울'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여진 한지후의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일부에서는 혼혈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혼혈 배우인 줄 알았다", "곱상한 외모가 혼혈 배우인 데니스오와도 느낌이 비슷하다" 등 한지후의 외모를 평가했다.

한지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는 "한지후는 경상도 대구에서 자랐고 부모도 모두 한국인"이라며 '혼혈설'을 일축했다.

이어 "한지후가 남자 치고 워낙 뽀얗고 하얀 피부와 또렷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큰 키 때문에 종종 이런 질문을 많이 받기도 한다"며 "팬들의 관심이 큰 만큼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