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91.3% "1월 기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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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대부분이 올 1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해 12월24일부터 30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3%가 한국은행이 1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98.6%가 금리동결을 예상한 바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69.4%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 전월 76.6%가 보합으로 예상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것이다. 반면 금리상승을 예상한 비율은 전월 대비 22.6%포인트나 상승한 27.3%로 나타났다. 이는 올 1분기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환율의 경우 응답자의 63.4%가 보합으로 예상했고, 하락할 것으로 본 비율은 32.2%로 나타났다. 물가에 대해서는 83%가 보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금융투자협회가 지난해 12월24일부터 30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3%가 한국은행이 1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98.6%가 금리동결을 예상한 바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69.4%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 전월 76.6%가 보합으로 예상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것이다. 반면 금리상승을 예상한 비율은 전월 대비 22.6%포인트나 상승한 27.3%로 나타났다. 이는 올 1분기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환율의 경우 응답자의 63.4%가 보합으로 예상했고, 하락할 것으로 본 비율은 32.2%로 나타났다. 물가에 대해서는 83%가 보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