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전화 업체인 스카이프와 손잡고 인터넷을 통해 영상, 음성 통화와 화상 회의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브로드밴드TV를 선보입니다. 이와 관련 LG전자와 스카이프는 지난달 브로드밴드 TV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제품을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0 전시회에서 공개합니다. 이 제품은 TV에 스카이프의 인터넷 전화 소프트웨어를 탑재, 기존 PC에서나 가능하던 무료 인터넷 전화를 TV에서도 대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신익 HE사업본부장 사장은 "LG전자의 기술력에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 업체들과의 협력을 더한 혁신적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제품인 브로드밴드TV로 차세대 컨버전스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