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지난해 기업지원규모 17.5조..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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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기금 설립 후 최대 규모인 17조 5,713억원을 녹색성장기업 등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점지원분야별 보증지원 실적을 보면 녹색성장기업에 대한 보증이 1조6,621억원으로 127.9%,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이 4조6,692억원으로 111.2%, 수출기업보증은 1조7,704억원으로 118% 목표를 상회했습니다.
기보는 보증총량을 단순히 확대한 것이 아니고, 경기회복 이후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녹색성장기업, 벤처창업기업, 수출기업, 우수기술기업 등 핵심분야 중심으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금운용의 공공성 확보와 녹색성장기업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특별출연을 받고, 해당출연금을 상대은행에 예치해 대출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상호 윈윈(win-win)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