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귀화했지만 한국 이름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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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본인의 이름과 귀화, 경기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MBC '놀러와'에는 경인년을 맞아 '영광의 승부사 1편'이라는 주제로 호랑이의 기질과 어울리는 운동 선수로 추성훈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88올림픽 유도 금메달 리스트 김재엽이 초대됐다.
추성훈은 "'섹시야마' 등 다수의 별명을 가졌지만 가장 듣고 싶은 지칭은 '추성훈' 이라는 이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일본으로 귀화했기 때문에 이름이 없어질 수도 있는데 한국에선 여전히 나를 '추성훈'으로 불러준다"고 밝혔다.
이 날 녹화의 하이라이트는 추성훈을 만나러 스튜디오로 깜짝 방문한 지인이 밝힌 추성훈의 청년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
지인은 "추성훈이 자기 엉덩이 자랑을 많이 한다"고 폭로해 추성훈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4일 밤 11시5분에 방송.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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