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최악의 '고용 한파' 1월과 2월 고용시장은 전례 없는 한파가 몰아칠 전망입니다. 고등학교와 대학 졸업자 50만명이 채용시장에 쏟아지고 있고, 건설 인력도 겨울철 대폭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정부 주도의 희망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마저 끊어져 1월과 2월에 고용 대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업 애로계층 적극 지원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방노동관서장 회의를 열고 청년과 근로빈곤층, 여성, 고령자 등 4대 취업 애로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100명 채용 한국가스공사가 해외 자원개발과 일반행정, 기술분야 등에서 신입사원 100명을 이달 중 채용할 예정입니다. 원전 공기업 인력부족 심각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관련 5대 공기업에서 오는 2011년까지 원전 관련 전문 인력 2천648명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